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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딥노이드 공모주 청약개요, 기업분석, 적정주가

by hunToo 2021. 8. 5.

1. 청약개요

 

기업명 : (주)딥노이드

주관사 : KB증권

공모가 : 42,000원

청약일 : 2021.08.05~06

환불일 : 2021.08.10(4일)

상장일 : 2021.08.17

 

청약자격

청약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

 

청약한도

 

청약수수료


 

2. 기업분석

 

딥노이드는 의료 진단, 판독 보조 및 질병 조기진단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의료 인공지능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의료영상을 보고 의사가 각종 질환을 판단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발견하기 어려운 병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료 영상을 판독하는 AI 기술에 대한 수요는 점점 증가 중에 있다. 의료 행위는 충분한 임상 검증이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확신이 늘어날수록 점점 실수요가 더 증가하게 된다.

 

딥노이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파이프라인 방식과 플랫폼 방식 two-track의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파이프라인 방식은 전통적인 제품 개발 방식의 하나이고, 플랫폼 방식은 딥노이드의 인공지능 툴을 활용해 의료인이 직접 개발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게 되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듯.

 

딥노이드는 현재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총 15개의 DEEP:AI 제품을 보유 중이다. 각종 질환에 대해 판독이 가능하다.

 

- 의료 영상 데이터 대상 질환 분류 (Classification)
- 특정 병변 기준으로 병변 영역 검출 (Segmentation, Detection)
-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후 예측 (Prediction)
- 분석 결과에 대한 심층 레포트 생성

DEEP:AI의 주요 기능은 위와 같다고 한다. 의료 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환을 검출하고, 예후 예측 및 심층 레포트까지 생성해 준다고 한다.

 

여기에 위에서도 밝혔지만, 딥노이드의 핵심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개발툴, DEEP:PHI이다. 인공지능 개발툴로 의료인이 코드 작성 없이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고 한다. 신기..

 

이렇게 DEEP:PHI로 개발한 제품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와 같은 DEEP:STORE를 통해 쉽게 배포 및 거래가 가능하다고 한다. 딥노이드의 모든 솔루션이 인공지능 의료 개발 분야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느낌이다.

 

 

딥노이드의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이다. 매출형태는 대부분 용역 형태라고 한다. 현재 DEEP:PHI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편이다.

 

현재까지는 적자기업이다. 매출액은 2019년 크게 한번 감소했으나, 2020년 다시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적자폭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중. 

 

재무현황도 그리 좋지 못한 편. 부채비율이 상당히 높다.

 

적자기업이므로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를 적용받아 상장한다. 이크레더블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각각 평가등급 A를 획득했다.

 

2025년까지의 추정손익이다. 2024년이 되어서야 흑자전환한다니.. 너무 리스크다. 지금까지 분위기 좋았는데, 이게 문제네.. 보통 추정 손익은 행복 회로를 풀가동함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서야 흑자전환한다는 것은 흠.. 

 

이번 딥노이드 청약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다. 이익 미실현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환매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3. 적정주가

 

유사기업으로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위세아이텍을 선정하였다.

의료용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사업 비중이 50% 이상인 회사들 중 재무요건을 만족시키는 회사들로 선정하였다.

 

다만 최고 및 최저 PER을 제외한다는 이유로 인피니트헬스케어를 제외하였다. 애초에 솔트룩스는 비경상적 PER을 보유했으므로 제외해야 맞고, 위세아이텍 보다는 의료용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는 인피니트헬스케어와 비교하는게 더 적합해 보인다.

 

https://huntoo.tistory.com/32

 

뷰노 공모주 청약개요, 기업분석, 적정주가

1. 청약개요 기업명 : (주)뷰노 주관사 :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공모가 : 21,000원 청약일 : 2021.02.16~17 환불일 : 2021.02.19(2일) 상장일 : 2021.02.26 청약수수료 : 없음(온라인 면제) 청약자격 - 미래에셋.

huntoo.tistory.com

올해 2월에 상장했던 뷰노를 보면 알 수 있다. 뷰노 역시 의료용 AI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딥노이드와 굉장히 유사한 회사이다. 이익미실현 기업이므로 유사회사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딥노이드 상장 시 참고해볼만한 회사이다.

 

뷰노의 경우 위의 3개 회사를 유사회사로 선정하였다.

 

다시 돌아와서, 2021년 1분기 기준 3개 회사의 평균 PER은 27.52배이다. PER은 적당하다고 본다. 뷰노의 경우에는 38.5배를 적용하였는데, 그에 비하면 매우 합리적이다.

 

2025년 추정 당기순이익에 20%도 아니고 굳이굳이 19%의 연할인율을 적용하였다. 할인기간도 4.33년인데, 2020년 이후 상장한 기업 중에는 유일하게 지놈앤컴퍼니만이 4.5년의 할인기간을 적용하였다. 거의 유래가 없는 긴 기간이다.

 

주당 평가가액에 공모가 상단 기준 4.69%의 할인율을 적용하였다.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할인한다고 하지나 말던가.. 연 할인율 19% 적용도 그렇고 공모가를 올리려고 부단히 애쓴 흔적이 보인다. 공모가는 상단으로 결정되었다.

 

38커뮤니케이션 기준 딥노이드 장외가는 형성 되어 있지 않다.

매도호가 50,000원, 매수호가 45,000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항상 말하지만 크게 의미 있는 데이터는 아니므로 참고만 하자. 매수호가 기준으로는 공모가 42,000원 대비 7.14% 상승한 가격이다.

 

- huntoo 기준주가 재평가

 

사실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술했듯이 위세아이텍보다는 인피니트헬스케어와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다. 피어그룹에서 위세아이텍을 빼고, 인피니트헬스케어를 넣어 평균 PER 26.37배를 산출하였다. 다만, 기준주가를 산출한 시점보다는 3개 기업 모두 주가가 오른 상태이므로, 보수적으로 적용한다고 보면 되겠다.

 

여기에 할인율도 20%를 적용하여 순이익 7,602백만원을 산출했다. 이에 따라 계산된 적정주가는 40,727원이다. 공모가 대비 약 3.03% 하락한 금액이다. 공모가 기준 PER은 27.19배, 따상 시 PER은 70.7배 정도이다. 


 

4. 기관수요예측 및 유통가능물량

 

딥노이드 수요예측 결과 최종 경쟁률 1179.07를 기록하였다. 그래도 1100대 1은 넘기면서 체면치레는 한 정도.

 

밴드 상단인 42,000원을 초과해서 제시한 기관이 35.37%, 밴드 상단에 제시한 기관이 62.07%로 거의 대부분이었다. 다만 42,000원 미만 제시한 기관도 일부 있는 듯.

 

확정 공모가를 42,000원으로 결정하는데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7.29%. 흠.. 그리 좋은 비율은 아니다.

 

유통가능물량은 44.57%. 공모주주 물량이 6.49% 밖에 되지 않는다. 기존 주주를 위한 상장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이러면 의무보유확약이고 뭐고 의미가 없다. 벤처금융 물량은 일부는 의무보유로 묶였으나, 일부 투자금액 회수를 위해 엑시트 할것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유통가능금액은 공모가 기준 865억이다.


흠... 애매~~~하다. 그나마 엠로나 한컴라이프케어보다는 나은 청약 건이라고 판단하여 분석해 봤는데, 청약을 위한 결정까지는 글쎄..

 

회사의 사업내용은 좋아 보인다. 단순 의료용 AI 개발 기업을 넘어서서 의료용 AI개발 플랫폼을 만드는 업체는 좀 더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플랫폼 방식보다 개발 속도도 훨씬 빠르고, 솔루션도 다양화될 것이다. 딥노이드가 그리는 대로 의료용 AI 산업의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공모가 산정 시 저조한 할인율 적용에도 불구하고, 올해 2월 상장한 뷰노 대비 저렴한 PER을 적용했으며, 산출 당시보다 피어그룹의 주가가 올랐다는 점으로 봤을 때 공모가가 고평가 된 것 같지는 않다. 뷰노는 적용 PER이 더 높았음에도 불구하고(물론 할인율이 더 좋았다. 물량도 더 적었고.) 상장 당시 어느정도 의미있는 상승폭을 보여주었다.

 

다만, 2024년 흑자전환, 2025년이 되어서야 의미있는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거라는 계산은 좀.. 리스크가 많이 크다. 게다가 환매청구권도 없고, 유통가능물량도 많고, 특히 구주주 물량이 어마어마하다.

 

수요예측 결과가 아주 나쁘진 않았기에, 균등 정도는 시도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도, 왠지 모르게 올해 상장한 공모주 중 비슷한 경쟁률과 의무보유 확약비율을 가졌던 씨앤씨인터내셔널의 향기가 나는 건.. 기분 탓일까..? 청약 마감까지 면밀히 주시해봐야겠다.

 

※ 본 글은 공모주 투자에 대한 의견 제시일 뿐, 투자 결과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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