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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뷰노 공모주 청약개요, 기업분석, 적정주가

by hunToo 2021. 2. 15.

1. 청약개요

 

기업명 : (주)뷰노

주관사 :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공모가 : 21,000원

청약일 : 2021.02.16~17

환불일 : 2021.02.19(2일)

상장일 : 2021.02.26

청약수수료 : 없음(온라인 면제)

 

청약자격

- 미래에셋대우

청약 기간 내 계좌개설 가능.

 

- 삼성증권

청약 초일 전일까지 계좌개설(2월 15일).

 

청약한도

- 미래에셋대우 : 일반 9,000주(0.94억) / 우대 18,000주(1.89억)

- 삼성증권 : 온라인 4,500주(0.47억) / 일반 9,000주(0.94억) / 우대 18,000주(1.89억)

 

배정방식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중 1/2 이상으로 일반청약자 인원수로 나눈 몫을 청약자 전원에게 동일하게 배정.

즉, 50%이상 동일배정하고 남은 주식수에 대하여 비례배정으로 균등배정 청약에 유리하다.


2. 기업분석

 

뷰노의 사업영역은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을 의료분야에 적용하여 의료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보조하거나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조, 판매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영역이라고 한다.

1) X-Ray, CT, MR, 안저영상 등을 판독하는 의료영상 영역

2) 디지털 스캐너, 현미경 영상 등을 판독하는 병리 영역

3) Vital Sign, ECG 등을 분석하여 위험도를 예측하는 생체신호 영역

4) 자동음성인식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개선하는 의료음성 영역

이중 1번 의료영상 영역과 4번 의료음성 영역에서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2,3번 영역에 대해서는 현재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거나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솔루션별 매출 현황이다. 소아의 골연령을 영상으로 분석하여 소아성장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VUNO Med-BoneAge와 인공지능 음성인식으로 의료진의 말을 신속하게 판독문 형태로 저장해주는 VUNO Med-DeepASR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긍정적인 부분은 2019년에 비해 2020년 매출액이 퀀텀점프했다는 것뿐 아니라, 매출액이 발생하는 솔루션이 다각화되었다는 것이다. 아직 임상 중이라고 밝힌 제품들까지 성공적으로 반영되면(물론 전부 다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겠지만) 뷰노에서 예측 중인 2023년 추정 영업이익 200억까지는 아니어도,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뷰노는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기업데이터와 나이스디앤비 2개 기관에서 기술평가 A등급을 취득하여 기술성장특례를 적용받아 상장하게 되었다.

 

다만 특례 상장이 으레 그러하듯, 현재까지는 계속해서 영업손실을 기록 중인 회사이니, 투자에 주의를 요한다.


 

3. 적정주가

 

유사기업 선정 시 3개 회사를 선정하였다.

 

위 3개 회사는 의료용 정보 사업 또는 인공지능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 중 흑자를 내고 있는 회사들을 산정했는데,

 

영위하는 업종을 보면 그나마 의료+IT가 결합된 사업 위주로 잘 뽑은 듯하다. 당연히 뷰노의 의료용 AI사업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회사들이지만, 애초에 의료용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업을 하는 회사 자체가 없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PER 산출에서 유사기업 3개의 평균 PER 38.5배를 적용하였다. 조금 높은 것 같지만 애초에 의료용 AI라는 업종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우려할만한 점은, 2023년 추정 당기순이익을 200억으로 잡았는데 2022년 추정 당기순이익 대비 무려 3배 이상 뻥튀기된 가격이다. 이 정도 순이익을 실제로 실현할 것이라고는 행복회로를 아무리 돌려도 쉽게 믿음이 가는 수치는 아니다.

뷰노도 이를 의식한 탓인지, 2022년과 2023년 당기순이익에 연 할인율 20%를 적용한 가격의 평균으로 적용 당기순이익을 정했다.

(참고로 2022년 추정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연 할인율을 적용하여 계산하면 15,334원이 나온다)

 

여기에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31.1%의 할인율을 적용하였는데, 확정 공모가가 21,000원으로 결정되면서 실제 할인율은 25.8% 정도로 결정되었다.

 

현재 38커뮤니케이션에서 거래되는 뷰노의 장외가는

 

37,250원이다. 공모가 대비 약 77% 정도 상승한 가격이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보기 위해 2022년 추정 순이익을 기준으로 연 할인율을 적용 안 했을 시와 적용했을 시를 기준으로 계산해보았다.

현재 공모가 기준 각각 PER 36.6배, 52.7배로 벌써 꽤 높은 PER을 보인다. 따상 시 95.2배, 137배음..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4. 기관수요예측 및 유통가능물량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역시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457.21의 경쟁률.. 요즘은 1000대 1도 넘어서 1300대 1 이상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신뢰도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다.

 

밴드 상단 초과 비율이 85.92%, 가격 미제시를 합하면 95.97%가 밴드 상단을 초과해서 금액을 제출하였다.

 

 

이에 부응(?)하듯 역시나 공모가 상단을 초과하여 공모가액을 결정하였다. 다만 기관들이 19,500원을 얼마나 초과해서 써냈는지는 몰라도 환불 일정 상 청약 기간이 겹치는 오로스테크놀로지와 비교했을 때 뷰노의 이러한 결정은 조금 아쉽다.

 

의무보유 확약 비율 5.7%로 그리 높지는 않은 편.

 

유통가능물량도 38.1%로 적지 않은 편이라 할 수 있다.


기업 자체는 매력적이고, 성장세도 두드러지나 약간 아쉬운 부분들이 보인다. 의무보유 확약 비율과 유통가능물량도 그렇고, 공모가를 굳이 초과해서 잡았어야 했나 싶다. 19,500원 초과가 대부분이었으니 어찌 보면 합리적인 결정이긴 한데, 뭐 그냥 아쉽다고.. 뷰노는 비례배정 물량도 50% 확보가 안되기 때문에, 균등배정만 청약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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