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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포트폴리오

RPAR ETF vs 올웨더 직접투자 비교 (1) - 과거 10년치 성과 비교

by hunToo 2020. 8. 16.

RPAR 소개에 이어, 과연 올웨더 직접투자 대신 RPAR에 투자하는 것이 괜찮은가?에 대한 검증 차원에서 비교해 보려 한다.

 

테스트에 앞서서 설정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김단테님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였다.

   - 올웨더 버전 중 책에 공개된 버전이기도 하고, VT가 아닌 국가별(미국, 미국 외 선진국, 신흥국) 동일 가중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였다.

자산군 ETF 비율
미국 주식 VTI 12%
미국 외 선진국 주식 VEA 12%
신흥국 주식 VWO 12%
원자재 DBC 7%
IAU 7%
제로쿠폰장기채 EDV 18%
물가연동채 LTPZ 18%
회사채 VCLT 7%
신흥국 장기채 EMLC 7%

 

내가 직접 투자한다면 위의 포트 그대로 쓰지는 않을 것이고 조금 수정을 하겠지만, 또 포트폴리오 연구하기가 귀찮기도 하고.. 대중적으로 많이 쓰는 포트폴리오와 비교하는 게 의미도 있을 거 같아서 위 포트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2. 기간은 2011.01 ~ 2020.07로 설정했다.

  - 이것도 할말이 많은데, 일단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져에서 제공하는 기간이 딱 이 기간 정도이다.

 

EMLC가 2010년 8월 경 상장되었기 때문인데, EMLC뿐 아니라 LTPZ나 VCLT도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다. 관련 지수로 대체해서 구해볼 수는 있겠지만.. 조금 신뢰도가 떨어지기도 하고.. 더 큰 이유는 RPAR의 Hitorical Data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3. RPAR DATA는 당연히 INDEX로 대체하였다.

  - RPAR은 상장된지 이제 8개월 남짓밖에 되지 않아 당연히 데이터가 없다. 따라서 BenchMark인 RPARTR을 참고하였다.

 

https://eqmindexes.com/risk-parity-index-summary/

 

RPAR DATA는 위 URL에서 구해왔는데, 여기도 Row Data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차트 데이터에서 한땀한땀 따왔다. (때문에 데이터가 부정확할 수도 있다. 가내수공업..) 이걸 20년 치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나중에 시간 남고 흥미가 생기면 더 길게 해보지 뭐..

 

 

자 그럼 위의 조건들로 비교해 보자. 먼저 올웨더이다. RAPR과 마찬가지로 리밸런싱은 분기마다(연 4회) 진행하는 것으로 하였다.

 

CAGR 7.12%, MDD -11.74%를 기록했다. MDD는 아마 최근 코로나 사태때의 기록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2015~2016 사이에 기록. 샤프비율은 0.81. 나쁘지 않은 수치이다.

 

차트는 대략 이러하다. 역시나 장기적으로 우상향 했다.

 

다음은 RPAR. CAGR 7.41%, MDD -11.69%를 기록했다. 샤프비율은 0.85. 지난 분석글(https://huntoo.tistory.com/13)에서 살펴본 RPAR의 10년치 성과를 보면 CAGR 7.8%를 기록했으니 대충 비슷하게 때려 맞췄다고 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 연평균 9.6% 정도의 성과를 냈으니 최근 10년은 그보단 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올웨더보다 약간 더 성적이 좋긴 한데,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차트는 거의 위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베껴놓은 듯한 그림이다. 상관관계를 구하면 거의 0.9이상 나오지 않을까 싶은 느낌.

 

RPAR이 1.2배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것 치고는 생각보다 큰 메리트는 없었다. 올웨더 직접투자는 연간 0.5%의 수수료도 없고, 여기에 레버리지 ETF 등을 활용한다면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만들 수도 있을 거 같다. 물론 바꿔 말하면, 연간 0.5%의 수수료만 내면 리밸런싱이니 뭐니 신경 쓸 필요도 없이 올웨더 직접투자를 하는 효과를(또는 그보다 조금 더 나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 10년간 성과를 추적해 봤을때는 아직 뭐가 딱히 더 낫다고 얘기하기는 힘들겠다. 조금 더 연구해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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