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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프롬바이오 공모주 청약개요, 기업분석, 적정주가

by hunToo 2021. 9. 13.

1. 청약개요

 

기업명 : (주)프롬바이오

주관사 : NH투자증권

공모가 : 18,000원

청약일 : 2021.09.14~15

환불일 : 2021.09.17(2일)

상장일 : 2021.09.23

 

청약자격

청약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

 

청약한도

청약수수료


 

2. 기업분석

 

프롬바이오는 타겟 제품군 선정부터 원료 발굴, 기능성 원료 및 제품 개발, 제품 제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건강기능식품 밸류체인의 전 과정을 영위하는 종합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보스웰리아, 매스틱, 와일드망고 등의 라인업을 보유 중에 있다. 모두 프롬바이오에서 발굴한 기능성 원료를 바탕으로 기획한 자체개발 건기식 상품이다.

 

보스웰리아와 매스틱의 매출이 약 85%에 달한다. 두 제품의 매출액은 꾸준히 늘어나는데, 와일드망고의 경우 고전을 면치 못하는듯. 락티움과 빌베리 제품의 매출액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합계 매출액 또한 지난 3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대부분의 매출은 홈쇼핑에서 나오고 있으며, 온라인 매출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다만 수출 실적은 미미한 상태로 주로 내수에 치중하고 있으나, 2021년 반기 기준 해외 매출이 상당히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건강엔 매스틱 제품에 사용된 매스틱 원료에 착안하여 매스티나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하여 화장품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꽤 높은 영업이익에 비해 지난 2년간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상환전환우선주가 파생상품관련손실로 기록되면서 발생한 비경상적 손실이라고 한다. 2021년에는 보통주로 전환되어 흑자전환하였다.

 

2021년 반기는 흑자전환했지만, 최근 사업연도 기준 적자기업에 해당하므로 이익 미실현기업 상장요건으로 상장하게 된다.

 

따라서 환매청구권이 부여된다. 행사기간은 상장일로부터 3개월까지. 행사가격은 10% 할인된 16,200원이다.


 

3. 적정주가

 

유사기업으로 에이치피오 등 7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 중 재무적 요건을 만족하는 회사들로 선정하였다. 건기식 업체야 워낙 많으니까.. 비교군도 뭐 워낙에 많다.

 

유사회사 평균 PER로 17.02를 산출했다. 지난 에이치피오 공모주 청약 당시 PER 31.89배를 제시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에이치피오 공모 청약 당시에 문제제기를 했던 쎌바이오텍의 경우 같은 이유로 평가집단에서 제외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보지만, 뭐 단순히 PER만 봐서는 17.02배는 적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산출한 PER을 바탕으로 주당 평가가액 29,439원을 산출했다.

 

주당 평가가액에 공모가 상단 기준 16.78%의 할인율을 적용하였다. 할인율 자체는 많이 아쉬운 수준. 할인율 평균은 20% 정도기 때문에, 그리 좋은 할인율이라고는 볼 수 없다. 확정 공모가는 18,000원으로 결정되면서 실제 평가액 대비 할인율은 38.86% 정도이다. 이걸 이렇게 맞추네 ㅎ;

 

38커뮤니케이션 기준 프롬바이오 장외가는 27,500원이다.

금일 수요예측 결과가 발표되면서 쭉 미끄러져 내린듯. 물론 아직도 공모가 보다는 높지만..

 

매물대를 봤을 때 상장 시까지 공모가와 키맞추기를 시도하지 않을까 싶다.

 

프롬바이오의 유사회사 평균 PER이 그렇게 높지 않았는데, 공모가가 밴드를 하회하며 상당히 할인된 가격이 되었다. 공모가 기준 PER은 10.4배, 따상 시 PER은 27.06배 정도이다. 


 

4. 기관수요예측 및 유통가능물량

 

프롬바이오 수요예측 결과 최종 경쟁률 85.71를 기록하였다. 두말할 필요 없이 최악의 결과이다. 100대1도 못넘다니..

 

가격 분포도 뭐.. 최악이다. 밴드 하단 미만에 56%에 달하는 물량이 몰렸다. 더 말할 필요가 없다.

 

확정공모가는 당연히 밴드 하단보다 낮은 가격에서 결정되었다. 근데 오히려 좋아.. 차라리 확 낮춰서 가는게 좋아 보인다.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1.46%. 국내 기관은 단 한곳도 확약하지 않았다 ㅋㅋㅋ 해외기관 한곳만이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했다.

 

유통가능물량은 40.9%. 굉장히 많다. 애초에 의무보유 확약이 없기 때문에 이게 최종 유통가능물량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 유통가능금액은 공모가 기준 1,018억이다.


프롬바이오의 경우 수요예측 결과만 보면 바로 눈을 돌려야 하는게 맞다. 그러나 공모가가 아예 밴드를 하회해버리면서, 다르게 볼 수도 있을 거 같다. 일단 매출 성장세는 좋긴 하지만, 건기식 산업 자체가 워낙 진입장벽이 낮고, 레드오션이기 때문에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올해 상장한 에이치피오 보다는 훨씬 더 좋은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후려치기(?)당한 듯 싶다. 공모가 기준 PER 10배에 해당하는 상태이므로, 환매청구권 믿고 한번 뛰어들어볼 생각이 있다면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물론 추천하는건 아니고.. 진짜 자신있는 분만..

 

※ 본 글은 공모주 투자에 대한 의견 제시일 뿐, 투자 결과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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