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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개요, 기업분석, 적정주가

by hunToo 2021. 9. 6.

1. 청약개요

 

기업명 : 현대중공업(주)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증권(서울지점), 하나금융투자, KB증권

인수사 : 삼성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

공모가 : 60,000원

청약일 : 2021.09.07~08

환불일 : 2021.09.10(2일)

상장일 : 2021.09.

 

청약자격

- 미래에셋증권 : 청약 기간 내 계좌개설 가능.

- 한국투자증권 : 청약 기간 내 계좌개설 가능.

- 하나금융투자 : 청약 기간 내 계좌개설 가능.

- KB증권 : 청약 기간 내 계좌개설 가능.

- 삼성증권 : 청약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

- 대신증권 : 청약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

- DB금융투자 : 청약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

- 신영증권 : 청약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

 

 

청약한도

청약수수료


 

2. 기업분석

 

현대중공업은 조선, 엔진기계, 해양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중공업 회사이다. 다만 애초에 조선사로 출발하였고 조선사업 비중이 높은 회사이므로 조선사라고 봐도 무방하다.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2016년 공급과잉에 따른 발주 침체로 큰 위기를 맞았으나, 그 뒤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2020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조선업 불황으로 좋지 않았으나, 역시 2021년 코로나 완화 기대감과 함께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조선 부문이 매출의 3/4를 차지한다. 다만 워낙에 매출이 어마어마한 회사다 보니 엔진기계나 해양플랜트 매출액도 몇천억 단위이다.

 

천연가스를 운반하는 LNG/LPG선, 원유를 운반하는 VLCC, 여기에 컨테이너선등이 주요 제품이다.

 

현재 수주량 점유율 기준으로 삼성중공업에 이은 2위 업체이다. 지난 연도를 보면 엎치락뒤치락하는 듯. 근데 대우조선해양까지 인수하면 얼마나 커지는거야..?

 

조선사업 자체가 워낙 대형사업이다 보니 주로 수출을 통해 매출이 많이 발생한다. 각 국의 주요 국영회사 및 민간회사들로부터 수주를 받고 있다.

 

21년 6월 30일 기준으로 조선분야는 13.8조의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적자기업이다. 2021년 반기까지 매출액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는 등 그리 상황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 다만,

 

상반기 큰 폭의 영업손실은 최근 강재 가격 급등에 따른 예상 손실분을 2분기 일시 반영하였고, 연간 수주기준으로 수주 상황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회계상으로 보이는 이익지표보다는 상황을 좋게 보고 있는 듯하다.


 

3. 적정주가

 

유사기업 선정에 앞서, 비교가치 산정방법으로 PBR을 선정하였다.

조선업은 워낙에 대규모 사업이고 수주물량이 이익에 반영되는 기간도 느린 편이며, 고정자산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주로 PBR을 사용하는 편이다. 비교가치 방법론은 적절하다고 본다.

 

비교회사로 대우조선해양과 해외 4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위의 사유들로 인해 국내 조선업체들을 제외하였다. 해외기업과의 비교는 리스크가 큰 편이라 그렇게 좋은 비교는 아닐 거 같으나, 애초에 저 3개 업체의 PBR이 1.1~1.3배 정도로 낮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고평가를 위한 꼼수는 아니다.

 

5개 회사 평균 PER은 1.12배. 4개 회사 모두 중국 업체로서 CSSC의 경우 PBR이 좀 높다고 보지만, 전체 평균한 1.12배는 그렇게 높아 보이진 않는다.

 

PBR 1.12배를 곱한 뒤 공모자금 유입액까지 더해 평가 시총을 산출했다.

 

여기에 공모 후 발행주식수를 나눠 주당 평가가액 74,094원을 산출했다.

 

주당 평가가액에 공모가 상단 기준 19%의 할인율을 적용하였다. 공모가는 상단으로 결정되었다.

 

38커뮤니케이션 기준 현대중공업 장외가는 형성되어 있지 않다. 아예 호가 자체가 없다.

 

주가 산정과정에 크게 의문은 없었으므로, 시나리오나 적어본다.  공모가 기준 PBR은 0.78배, 따상 시 PBR은 2.29배 정도이다. 


 

4. 기관수요예측 및 유통가능물량

 

현대중공업 수요예측 결과 최종 경쟁률 1835.87를 기록하였다. SK IET에 이은 코스피 역대 경쟁률 2위에 해당하는 좋은 성적이다.

 

밴드 상단인 60,000원 이상 비율이 83.13%이다. 가격 미제시를 포함하면 사실상 100%. 상단 초과 비율은 31.68%였다. 좋은 결과지만, 압도적인 결과라고 보기엔 좀 아쉽다.

 

밴드 상단을 초과할 정도는 아니었으므로 밴드 상단에서 결정되었다.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53.1%.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상당히 좋은 편. 일진하이솔루스 이후로 2연타로 50%가 넘는 기록이다.

 

유통가능물량은 16.2%. 유통가능물량이 공모주 물량뿐이다. 좋았던 의무보유확약비율을 고려했을 때 10% 이하로 낮아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한번 기대해 본다. 현재 시점 유통가능금액은 공모가 기준 8,640억이다. 역시.. 대어답게 적은 유통가능물량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무겁다.


산업군 자체는 매력적인 산업은 아니나, 세계 1등 조선사라는 프리미엄과 조선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좋은 수요예측 결과를 이끌어내지 않았나 싶다. 수요예측 결과는 압도적이진 않아도 꽤 좋은 편이다. PBR 1.12배면 공모가도 그리 고평가로 계산하진 않은거 같다. 거기다 할인율도 나쁘진 않았다. (그렇다고 좋은건 또 아니었지만) 청약일자가 겹치는 대신밸런스 제10호 스팩과의 선택이 중요 포인트가 될거 같다.

 

※ 본 글은 공모주 투자에 대한 의견 제시일 뿐, 투자 결과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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