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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투자일지

2020년 3,4,5월 포트폴리오 결산

by hunToo 2020. 6. 4.

주식하는 놈에겐 너무나 끔찍했던 3달이었다. 사실 이 정도 폭락장을 백테스팅이 아닌 직접 계좌로 맞아본 게 처음이라 후덜덜했다. 계좌를 보면 스트레스를 받으니 계좌도 안 보게 되더라. 그래서 월별 결산도 안 쓰고 건너뛰었다가 이제야 한번 몰아서 쓴다.

 

KOSPI 지수는 염라대왕을 만나고 왔다. 뭐 코스피 뿐이겠냐만은..

 

2020.03~05 KOSPI

 

그래도 5월 마지막 들어서 20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완벽한 V자 반등!

사실 코로나로 인한 실물경제 침체가 분명 올 거 같아서 아직 낙관하긴 이르다만, 워낙 강력한 경기 부양 정책이 뒷받침돼서 또 오를 수도 있을 것 같고.. 시장에 워낙 돈이 많이 풀렸으니까..

결론 = 역시나 모르겠다.. 올웨더나 하자!

 

 

3달간 이익률은 1.41%이다. 3월에 -8프로, 제일 많이 내려갔을 때는 -10% 이상까지 내려갔었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V자 반등해서 그런 거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안정적으로 선방했다고 볼 수 있겠다.

 

 

연 이익률은 다시 플러스로 돌아왔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좀 더 오른 상태!

 

 

리밸런싱은 3월에 한번, 5월 말에 한번 진행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리밸런싱 원칙이 무너져 내렸다. 괴리율 5% 이상 원칙으로는 대 폭락장에서는 계속 리밸런싱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리밸런싱이라는 의미가 별로 없더라. 그래서 아예 놔두고 있었더니, V자 반등해서 많이 올라온 시점에 리밸런싱을 해버리는 바람에 후..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고 나서 리밸런싱 원칙을 수정하게 될 것 같다. 계속 봐줘야 되는 게 귀찮기도 하고, 어차피 수십년을 볼 건데 굳이 타이트하게 리밸런싱할 필요가 전혀 없더라. 기간+괴리율로 리밸런싱 하게 될 듯.

 

그래도 다행이었던 건 5월 말에 리밸런싱 했을 때 유로와 고배당주는 아직도 많이 낮은 상태였는데, 리밸런싱 하자마자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했다. 굿굿!

 

그럼.. 6월 지나고 7월에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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