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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맥스트 공모주 청약개요, 기업분석, 적정주가

by hunToo 2021. 7. 16.

1. 청약개요

 

기업명 : (주)맥스트

주관사 : 하나금융투자

공모가 : 15,000원

청약일 : 2021.07.16~19

환불일 : 2021.07.21(2일)

상장일 : 2021.07.27

청약수수료 : 없음(온라인 면제)

 

청약자격

청약 기간 내 계좌개설 가능.

 

청약한도

일반 12,000주(0.9억) / 우대 24,000주(1.8억)

 

배정방식

50% 균등배정, 50% 비례배정으로 비례배정 청약에 유리하다.


 

 

 

 

2. 기업분석

 

맥스트는 AR 핵심기술을 국산화 개발하여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맥스트의 사업영역은 A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와 환경을 제공하는 AR 플랫폼 사업과 이를 응용한 산업별 AR 솔루션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맥스트는 자체 AR SW 개발 플랫폼 MAXST AR SDK를 운영 중에 있다. 현재 버전 5.0까지 개발되었으며,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 만 개 이상의 개발사에서 사용 중이다. 이 플랫폼을 이용한 AR 애플리케이션은 5,000개 정도가 시장에 출시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AR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통합 AR솔루션 사업을 전개 중이다.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고객에 요구사항에 맞춰 AR솔루션을 구축하여 제공하는 형태이다. 다만 이러한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어 대기업에서나 사용 가능하므로, 중소기업향 AR솔루션인 MAXWORK를 출시하여 중소기업의 산업용 AR솔루션의 기대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증강현실 산업은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가 결합된 C-P-N-D 생태계라 불린다. MAXST는 기본적으로 플랫폼 단계인 P단계에서 증강현실용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라고 볼 수 있다. 또한 C단계에서 기업에 산업용 AR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도 볼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핫한 테마인 메타버스 테마의 가장 폭넓은 수혜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매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20년 들어 AR솔루션 매출이 상당히 많이 성장했다.

 

AR솔루션의 경우 삼성전자, KT, 현대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 중이다.

 

현재까지는 계속해서 순손실을 기록 중인 회사이다. 회사 측에서는 메타버스 시장이 아직 초기단계라 수익을 시현하기 어려우며, 플랫폼 사업의 상용화를 위해 현재까지 많은 연구개발에 투자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기술특례상장 케이스이다. 한국기업데이터, SCI평가정보로부터 각각 A, BBB등급을 부여받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3개년 추정손익은 위와 같다. 2021년까지는 당기순손실을 예상 중이다. 2022년부터 급격하게 늘어나는 구조인데, 

 

AR 개발 플랫폼 및 AR솔루션에서 2021년의 경우는 일부 수주된 매출을 근거로 하고 있으나, 그 외에는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순수 매출 추정인 듯하다. 


 

 

 

 

 

3. 적정주가

 

유사기업으로 한컴MDS, 팅크웨어 2개사를 선정하였다.

맥스트가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되긴 하나, 어쨌든 AR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므로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을 유사기업으로 삼았다. 또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영위하는 업체들도 대상으로 삼아서 팅크웨어도 포함된 거 같은데.. 글쎄.. 어쨌든 이러한 회사들 중 재무요건을 만족하는 회사들로 선정하니 2개 기업이 나왔다.

 

2개 기업의 평균 PER은 26.1배. 솔직히 팅크웨어는 맥스트의 비교 기업으로는 적절치 않다고 보지만, PER이 낮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본다고 생각하면 나쁠 건 없다.

 

2023년 추정순이익에 연 할인율 20%를 적용하여 계산한 주당 평가가액은 15,468원이다. 연 할인율이 그렇게 높진 않다.

 

여기에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15.96%의 저조한 할인율을 적용하였는데, 그나마도 확정 공모가가 15,000원으로 결정되면서 실제 할인율은 3.12% 정도로 결정되었다. 그냥 할인 안 한 수준.

 

현재 맥스트가 38커뮤니케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따라서 맥스트 장외가는 형성 되어 있진 않다.

매수호가 35,000원, 매도호가 55,000원으로 갭 차이가 상당하다. 매수호가 35,000원 기준으로는 공모가 대비 약 133% 정도 상승한 가격이다.

 

사실 맥스트의 유사기업을 선정할 때만 해도, 한컴MDS도 그닥 맥스트의 비교대상으로는 적절치 않아 보였다. 그러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70107392085064 

 

메타버스 힘주는 한컴...전문기업 프론티스 인수 - 머니투데이

한글과컴퓨터그룹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프론티스를 인수한다. 한컴그룹의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과 사업을 메타버스와 연계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

news.mt.co.kr

한컴 MDS도 마침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인 프론티스를 인수했다. 비교 당시 기준주가는 15,978원이었는데, 현재 2021년 7월 15일 기준 23,200원까지 오른 상황. 이를 2020년 당기순이익에 적용하면 PER은 48.63배가 된다.

 

위의 다시 계산한 한컴MDS의 PER 48.63배를 적용하여 할인율 적용되지 않은 적정주가를 계산해보면 28,823원이 나온다. 공모가 기준 PER은 25.3배, 따상 시 PER은 65.8배 정도이다. 이 정도 되니 공모가는 진짜 싸보인다.


 

 

 

 

4. 기관수요예측 및 유통가능물량

 

기관 수요예측 결과 최종 경쟁률 1587.01를 기록하였다. 의심할 여지없이 핫한 종목이었다.

 

밴드 상단인 13,000원은 물론이고, 공모가인 15,000원 미만으로 제시한 비율도 3.59%에 불과했다. 심지어 16,000원 이상으로 제시한 비율이 75.59%에 이르는 상황..

 

공모가를 2,000원만(?) 올린 것이 다행이라고 느껴질 정도.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39.13%. 대어급을 제외한다면 역대급 비율이다.

 

특히 웬만하면 의무보유 확약을 하지 않는 외국 기관 투자자들도 확약을 어느 정도는 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통가능물량은 스톡옵션 행사 후 기준 34.19%. 꽤 많은 수준이긴 하다. 기존주주들도 상당히 많은 편. 다만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높기 때문에, 의무보유확약 상황에 따라 유통가능물량은 30%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너무나 매력적인 기업이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핫한 메타버스 테마, 그중에서도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인 동시에 콘텐츠(산업용 AR 솔루션)도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다. 현재 적자기업이긴 하지만,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고객사로 보유 중이며, 플랫폼 기반도 탄탄하다. 공모가와 한참 여유가 있는 맥스트의 장외가, 높은 수요예측 결과, 높은 의무보유 확약 비율 등등.. 그냥 호재로 가득 찼다. 청약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다만 유일한 단점은, 이번 공모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단 25만주 뿐이라는 것. 중소 증권사인 하나금융투자 IPO라도 경쟁률이 어마어마하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건 많지 않을 수도..

 

※ 본 글은 공모주 투자에 대한 의견 제시일 뿐, 투자 결과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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