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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아모센스 공모주 청약개요, 기업분석, 적정주가

by hunToo 2021. 6. 14.

1. 청약개요

 

기업명 : (주)아모센스

주관사 : 신한금융투자

공모가 : 12,400원

청약일 : 2021.06.15~16

환불일 : 2021.06.18(2일)

상장일 : 2021.06.25

청약수수료 : 없음(온라인 면제)

 

청약자격

청약 기간 내 계좌개설 가능.(비대면 및 은행 제휴계좌의 경우)

 

청약한도

일반 69,400주(4.3억)

 

배정방식

몫은 동일하게 배정하되 나머지를 추첨으로 배정.

즉, 50% 균등배정, 50% 비례배정으로 비례배정 청약에 유리하다.


 

2. 기업분석

 

아모센스는 무선충전 차폐시트, 무선충전 안테나, 자동차 전장 모듈, Lighting 모듈 및 IoT Device 등 소재와 모듈 부문으로 구성된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핵심 사업인 무선충전용 차폐시트는, 무선 충전으로 전력 전송 시 누설된 자기장이 주변 부품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충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주력 사업은 무선충전용 차폐시트와 모듈이지만 자동차 전장용 모듈, 센서 모듈, 라이트닝 모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다.

 

라고 하기엔, 아직까진 미래의 청사진인듯..?

 

2020년 매출액 기준 약 65%가 무선충전 차폐시트와 무선충전 모듈에서 나오고 있다. 다양한 소재와 모듈을 바탕으로 한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라고 소개했지만, 현재까지는 무선충전 관련소재 기업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현재 이익 미실현 기업으로 기술특례상장 케이스이다. 나이스평가정보에서 기술평가 A등급을 부여받았고, 이에 따라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를 적용받았다. 다만 환매청구권 부여는 없다.

 

 2020년도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아모센스 측에서는 코로나 영향 탓이 크다고 설명하는 듯. 아니 2020년은 뭐 그럴 수 있다고 치자. 그런데 2019년도까지도 매출액은 신장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크게 희망적이라고 보기엔 좀 어렵지 않나 싶은데..

 

미래 추정손익은 드라마틱하다. 올해부터 당장 내년의 2배 이상의 매출액을 실현하며 흑자 전환한다고 한다. 근데 그런 거에 비해서 1분기 실적은 받쳐주지 못했다. 2023년 매출액은 현재의 6배 수준. 굳이 가져올 필요는 못 느껴서 안 가져왔지만, 사업 부문별 추정 매출액을 보면 기존 및 신규 사업을 가리지 않고 폭풍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수주 잔량이나 계약에 근거한 내용은 보이지 않았고, 단순히 기술성, 시장성,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한다.


 

3. 적정주가

 

유사기업으로 4개회사를 선정하였다.

스마트폰 부품의 제조 및 판매 또는 무선충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 관련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 중 재무요건을 만족하는 회사들로 선정했다. 그래도 유사기업 선정은 나름 합리적인 듯.

 

2021년 최근 1년 실적을 사용하여 PER 산정한 결과 평균 18.26배가 나왔다. 전체적으로 편차가 크지 않게 잘 계산된 듯.

 

2023년 추정 당기순이익에 연 할인율 25%를 적용하여 주당 평가가액 20,492원을 산출하였다. 할인율도 PER도 나쁘지 않지만, 추정 당기순이익이 가능할지 의문.

 

여기에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26.02%의 할인율을 적용하였는데, 확정 공모가가 밴드 하단인 12,400원으로 결정되면서 실제 할인율은 39.55% 로 결정되었다. 이걸 할인 많이 됐다고 좋아해야 되나..?

 

현재 아모센스 장외가는 형성 되어 있지 않다. 38커뮤니케이션 기준 빨간색 매물도 전혀 없는 듯.

 

주가 산정 시 피어그룹 선정이나 할인율에 관한 부분은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아모센스의 2023년 실적이 과연 그만큼 나올 것인가 인데, 이 부분은 추정할 수가 없으므로 패스.


 

4. 기관수요예측 및 유통가능물량

 

기관 수요예측 결과 최종 경쟁률 116.79를 기록하였다. 0하나 빼먹었나 의심되는 경쟁률. 에이치피오를 넘어서는 최악의 결과이다.

 

그래도 신청한 기관들 중에서는 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한 기관들도 많긴 한 듯. 밴드 상단, 중간, 하단 골고루 분포한다.

 

저조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밴드 하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되었다.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2.57%. 이마저도 대부분이 15일에 몰려있다. 3개월은 있지도 않은데 왜 적어 놨지..?

 

유통가능물량은 32.5%. 물량도 꽤 많은 편이다. 저조한 의무보유 확약 결과로 더 줄어들 가능성도 별로 없다.


사업분야만 봤을 때는 꽤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근거가 부족하면서 상당히 뻥튀기되어 보이는 미래 실적이 발목을 잡았다. 애초에 기업들이 상장을 할 때는 재무제표가 가장 이쁘게 잘 나올 때 상장하는데, 아모센스의 경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뒤 상장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런 경우 보통 자신 있으면 상장을 조금 미루지 않나..? 싶은데 뭐가 그리 급했을까.. 비례는 물론이고 균등도 패스할 거 같은 종목이다. 일반 청약자 경쟁률이 기관보다 더 처참하지 않을까 싶다.

 

※ 본 글은 공모주 투자에 대한 의견 제시일 뿐, 투자 결과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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